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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오신문] 남양주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 호만천을 호평동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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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윤희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19-08-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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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 호만천을 호평동 랜드마크로 조성
 
마을 공동체 하모니 사업의 일환...호만천 가꾸기 봉사활동 나서
 

반윤희 객원기자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8/09 [10:09]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시니어클럽,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천마산 풍물패 등 4개의 사회단체가 하나가 된 대단위 공동체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대표 권순욱)'이 호만천을 호평동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 봉사활동 참가자 기념사진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은 ‘호만천 오래된 미래’라는 이름으로 남양주시 '마을 공동체 하모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으며, ‘호만천 오래된 미래’의 일환으로 지난 봄맞이 호만천 화단 조성 사업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마을공동체 하모니 사업'은 마을의 여러 공동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환경 개선이나 명소 조성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하는 사업이다.



 






▲ 호만천 정화 작업중인 주민들    







이번 새로운 화단 조성 사업은 즐거운 호평동 21개 사회단체, 청소년자치위원회를 포함한 호평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힘을 모아 호만천 산책로 벽면에 19종의 꽃모종과 코스모스 씨를 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일 동안 화단 조성 작업, 제초 작업, 모종 식재, 코스모스 파종 등을 실시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천마산 풍물패, 호평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산책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화단 조성의 준비를 마쳤으며,  호평동 21개 사회단체 및 주민 총 60여명은 타래붓꽃, 금낭화 등 19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  화단 잡초 제거에 힘쓰는 봉사자들  







또한 호평동 청소년 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한 호평동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코스모스 씨앗을 심어 화단 조성 사업을 마쳤다.





특히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한 호평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작업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만든 열무국수를 점심식사로 재공해 주민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작업이 끝난 뒤에는 호만천 산책로 물청소 작업을 통해 깨끗하게 뒷정리를 함으로써 성숙한 시민의 자세를 또한 보여 주기도 하였다.



 






▲ 호만천  산책로에 조성된 화단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아름답게 잘 조성된 호만천 변과 정화된 호만천에 청둥오리가 날고 송사리 떼가 노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호만천의 산책로 주변을 깨끗이 사용하고 서로서로 가꾸어 쾌적한 호만천을 모든 주민들이 다 함께 아끼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즐거운 호평동 사람들' 권순욱 대표는 "이번 화단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호만천 진입 안내판 설치, 금배 동산 생태 숲 조성, 발효 EM을 통한 호만천 정화 등으로 ‘호만천 오래된 미래’사업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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